배우 양미라가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푹 빠졌다.
양미라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춤에 대한 열정 #스우파 40년간 갈고닦은 노력. 저는 춤추는 거 진짜 좋아하는 거 아시죠? 주변 사람들이 하도 말리니까 그동안은 자제했는데 우리 팀들이 드디어.. 드디어.. 제 실력과 끼를 알아줬어요. 칭찬해주니까 자꾸만 추고 싶어서 추다 보니 한 시간째. 여보. 나 걸스힙합으로 세계를 제패할 거야. 서호 좀 부탁해 #찢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미라는 박시한 후드티에 숏팬츠, 니트를 착용하고 ‘Hey Mama’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다.
양미라는 긴 팔과 다리로 펄럭거리듯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집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양미라는 자신의 영상을 본 후 ‘현타’를 느꼈는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니고 그냥 목 꺾인 파이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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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