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민아, 아들 위해 으리으리 백일상 손수 준비.. 화려함의 끝!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0.01 14: 56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으리으리한 백일상을 직접 준비했다.
조민아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강호 백일상이에요. 시간이 걸리는 주문 제작은 한 달 반 전에 미리 해두고 백일상 차릴 방 깨끗하게 치워서 상 세팅하고, 일반 현수막 걸었다가 아기 얼굴 있는 포토 현수막으로 바꾸고, 상 배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조민아의 손을 거쳐 정성스럽게 백일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니베어가 바쁘니 육아하랴 행사 준비하랴 모든 걸 혼자 다 해내면서 체력적으로 버겁기도 했고 기쁨을 함께 나눌 친정 시댁 하나 없다는 게 조금 마음 외롭긴 했지만, 우리 세 식구가 행복하고 잘 살면 되니까 앞으로도 가족 안에서 엄마로 아내로 멋지게 해내며 잘 살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가 준비한 으리으리한 백일상이 담겨 있다. 귀여운 아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부터 상을 꽉 채운 다양한 기념품과 음식들이 돋보인다.
최근 가슴에 혹이 나고 산후풍과 이석증까지 겪는 등 출산 후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힌 조민아는, 컨디션 난조에도 아들의 백일상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했다. 지난 6월 23일 오전에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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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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