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남자친구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관계없이 홍보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시카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팔로워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해변가에서 홍보를 맡은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방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의상까지 매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기된 논란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

앞서 지난달 29일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권이 대표로 있는 블랑 앤 에클레어는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원금 400만 달러(약 47원)와 이자 등을 포함해 총 680만 달러(약 80억 원) 규모의 채무 불이행 소송을 당했다.
타일러 권은 피소를 당한 건 자신과 회사라며, 여자친구인 제시카의 명예가 흠집난 것 같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회사 경영을 한 것도 나고, 돈을 빌린 것도 나다. 조만간 빌린 돈 모두 갚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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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