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33,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
영국언론 ‘더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이 브라질 프로축구에서 승부조작 혐의가 있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이와중에 승부조작에 가담한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코스타의 이름이 거론됐다.
브라질 경찰은 온라인 베팅사이트를 중심으로 승부조작 및 외화거래위반, 돈세탁 등의 범죄가 행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경찰대변인은 “증거를 추적하며 승부조작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 현역축구선수도 범죄에 가담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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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의 소속팀 미네이루는 코스타의 혐의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만약 코스타의 혐의가 유죄로 드러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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