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이하늬가 자신을 사기꾼으로 의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에서 기억을 잃은 조연주(이하늬 분)가 자신의 직업을 궁금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연주는 “내가 똑똑하고 임기응변이 좋고 법도 잘 알고, 나를 ‘영감님’이라고 부른 사람까지 있다”며 “나 혹시? 사기꾼 아냐?”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조연주는 “내가 조폭도 모자라 사기꾼이었다고? 어쩐지…”라고 말하며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조연주는 말발이 좋은 자신의 특장점을 꼽으며 “난 빼박 사기꾼이다”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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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