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이혜정, “16kg 감량 비결?→채소 무조건 '숙채'로 먹기”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0.02 01: 28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혜정이 다이어트 비결이 채소를 숙채로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전파를 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됐다.
이종혁을 만난 허재는 셀카 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종혁은 우리 어디 가냐고 물었고 허재는 “예약하고 주소까지 찍어왔다”라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허재는 “종혁이를 위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하며 이종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계곡가로 능이백숙을 먹으러 온 두 사람. 사이 좋게 다리 한 쪽씩을 나눠 먹기 시작했고 이종혁은 “엄청 부드럽네”라며 감탄했다. 허재는 “야채 좀 먹어”라며 음식을 챙겨줬다.
한편 이혜정은 새벽 4시 반에 눈을 떴다. 이혜정은 “열한 살이 되던 해에 저희 아버지가 그랬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는 네 나이는 두 자릿수다. 어른이 된 거다’라고 말하셨다. 그 후로 습관이 됐다”라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에 대해 얘기했다.
걸레를 챙겨 나온 이혜정은 폭풍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새벽 청소를 마친 이혜정은 소파에 앉아 티비를 켰다. 이혜정은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너무 많다. 근데 할 일이 없어서 멍청하게 누워있었다. 너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창문을 연 이혜정은 “바람이 달라졌다. 그렇게 찌더니 바람이 확실히 달라졌어. 여유롭다”라며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 이혜정은 “아침을 좀 해보자. 뭘 먹어야 되나”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혜정은 “근데 이상하다. 나 먹으려고 요리를 하니까 안 하게 되더라”라고 설명헀다.
채소를 썰어서 찜기에 올려놓은 이혜정. “작년 8월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매일 아침을 이렇게 먹고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익혀서 숙채로 먹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살짝 쪄 먹으면 너무 맛있다. 각자의 간이 다 있다”라고 덧붙였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이혜정은 “오늘은 순서대로 잘 발라보자”라며 기초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이혜정은 “왜 이렇게 목이 쭈글쭈글해. 삔 하나 꽂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정은 “얼굴이 왜 이렇게 넓은거야. 이 정도만 적으면 얼마나 좋아”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보통 때는 막 바른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화장대에서 화장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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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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