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항전 대승 이끈 손흥민, 케인과 함께 빌라전 선발 복귀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02 13: 51

유럽대항전서 후반 교체로 나서 대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 주전 공격수들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토트넘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G조 2차전서 5-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대승에 힘을 보탰다.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아 17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폭풍 드리블로 좌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오는 3일 홈에서 펼쳐지는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케인, 모우라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무라전서 토트넘 앞선의 컨디션이 올라와 기대가 크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모우라도 1도움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무라전서 휴식을 취했거나 짧은 시간 출전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 주전 자원들도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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