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백신 맞고 생리 안 해" 부작용 토로…2차에 거는 희망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02 12: 58

배우 한지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과 후유증을 토로했다.
한지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음아.. 엄마 화이자 1차 맞고 생리를 안 하네? 이음이 동생 빠이빠이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지우는 지난달 6일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한지우는 당시 “오늘 화이자 맞았어요. 팔뚝이 주먹으로 세게 맞은 것 마냥 욱씬 거리고 계속 잠이 오네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심하지 않길 바라며! 마스크 쓰지 않을 날을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지우 인스타그램

1차 접종을 마치고 한달이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생리를 하지 않는 부작용이 따라왔다.
한지우는 “2차 맞으면 갑자기 한다는 분들도 있고 내내 하혈하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이대로 폐경은 아니겠죠?”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지우는 “35일째 무소식. 화이자 부작용”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다들 어떠신가요?”라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2차까지 모더나 맞고 멀쩡했다. 다른 증상은 없는거죠?”, “아직 백신 안 맞았는데 두렵네요”, “아스트라제네카로 1,2차 다 맞았는데 둘다 몸살기가 있는데 화이자도 부작용이 심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지우는 “팔통증 말고는 괜찮았다. 2차를 기대해 봐야겠다”, “안 맞겠다고 한 친구들도 모더나는 괜찮다고 맞더라”, “제 지인도 2차를 맞으라고 하더라. 그럼 터질거라고 하더라. 마지막 희망이다”, “무섭지만 2차 맞고 생리 터졌다는 분들이 있어서 2차를 꼭 맞으려고 한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답글을 달았다.
한편, 한지우는 2017년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다. 지난해 딸 이음 양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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