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효진, 열애설 나지도, 날 수도 없었던 이유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02 13: 38

배우 공유와 공효진이 달달한 로맨스물을 찍어도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가 조명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반전 스타 패밀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반전 스타 패밀리’ 1위에는 배우 공유와 강동원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알고보니 사돈지간이었던 것.

방송 화면 캡쳐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공유와 강동원이 태어나기 전,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였던 두 사람의 할아버지는 서로의 자녀들을 결혼시켰다. 공유, 강동원 부모의 형제 자매를 부부의 연으로 맺어주면서 공유와 강동원은 사돈지간이 됐다.
특히 공유와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과 후속작 ‘반도’에서 각각 주연을 맡으면서 끈끈한 인연을 이어나가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반전 스타 패밀리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유와 공효진이 로맨스물을 찍어도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이 달달한 로맨스물을 찍어도 열애설이 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 같은 곡부 공씨 일가이기 때문이었다. 공유는 79세손으로, 81세손인 공효진의 할아버지 뻘이었다. 때문에 두 사람은 열애설이 나지도, 날 수도 없었다.
한편, 공유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서복’에서 민기헌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공효진은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그해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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