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황희찬, 울버햄튼 9월의 선수 후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02 14: 24

 황희찬이 울버햄튼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5명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막시밀리안 킬먼, 주앙 무티뉴, 호세 사, 넬슨 세메두와 함께 경쟁한다.
구단은 "황희찬은 첫 출발부터 인상적이었다. 왓포드전서 교체 투입된 지 단 20분 만에 득점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11일 왓포드와 2021-2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서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했다. 후반 1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38분 문전 혼전 상황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희찬은 18일 브렌트포드전서는 후반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23일 토트넘과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32강전서 풀타임을 뛰었고, 26일 사우스햄튼전서 리그 첫 선발 출격해 88분간 활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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