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소중한 기적에 대해 전했다.
이승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꽃.나. m****님의 백합선물 방송으로 인연이 되어 안아주었던 그 아이가 지금벌써 34살이 되었어요. 그 뒤에는 엄마의 기적이 조용히 버티고 있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 인연을 잊지 않으시고 너무나 소중한 선물을 그득히 보내주셨네요. 오늘 아침에도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라며 "소중한 하나하나의 인연들이 다 꽃을 피워서 어제 나왔던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 떨어지는 빗방울 개수만큼 우리 모두 에게 행복과 기쁨으로 쏟아지길 바래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순백의 백합과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있는 이승연, 그리고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안겨준다.


“꽃봉우리 하나하나씩 필때마다 꽃향기에 취하시겠어요”, “저 백합이 34년산이라는건가요? 언빌리버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근육통 오한에 몸살 증세. 약 먹고 앓다가 자고 일어남. 눈 팅팅 붓고 몸도 띵띵”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백신 접종 후 근육통부터 몸살까지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전해 걱정을 안겼다.


이승연은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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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