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기가여정'으로 변신했다.
2일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에서는 조여정이 호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정상훈과 함께 Ai 로봇직원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조여정이 백화점 Ai직원 '기가여정'으로 변신했다. 조여정은기가후니 정상훈과 함께 등장했다. 정상훈은 조여정을 보며 "레이디 퍼스트"라고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기가여정이 많이 힘든 것 같다. 내가 선물을 주겠다. 이따가 빨아먹어라"라며 건전지를 건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때 손님으로 정혁이 등장했다. 정혁은 "여자 로봇이 귀엽다. 귀요미다"라며 "온 김에 내 스타일링을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상훈은 "남자 스타일은 내가 도와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혁은 "녹내 나는 스타일이다"라며 기가여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기가여정은 "손님은 이병헌 같은 외모에 모델 같은 기럭지라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정상훈은 기가여정을 호출했다. 정상훈은 "내가 아까 뭐라고 했냐. 고객한테 오일 질질 흘리지 말라고 했지"라고 혼을 냈다. 기가여정은 "나는 그냥 친절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기가여정에게 '뿌잉뿌잉'을 따라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정혁은 기가여정이 골라준 옷에 만족했고 급기야 기가여정에게 "우리 집에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상훈은 기가여정의 팔을 잡고 "너 왜 말을 못해 이 선배가 네 선배다 왜 말을 못하냐"라고 화를 냈다.
정상훈은 정혁을 진상고객으로 판단해 공격했고 정상훈은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기가여정은 정상훈에게 "철 지난 유행어 하지 마라. 옛날 로봇인 거 티난다"라고 경고해 폭소케 했다.
다음 손님으로 김민교와 주현영이 등장했다. 기가여정은 김민교의 사이즈를 측정하며 하체 사이즈가 XS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상훈과 기가여정은 거짓말 탐지기 이용해서 김민교와 주현영의 거짓말을 탐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안영미가 등장했다. 안영미는 김부선으로 분해 "재명오빠"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영미는 "내가 아는 유재명 오빠라고 있는데 나한테 선물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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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쿠팡플레이 'SN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