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웹툰 작가 내려놓고 업종 변경 충격 고백.."자유가 된 것 같아"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0.03 08: 21

방송인 기안84가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내려놓았다.
지난 2일 오후 기안84는 개인 SNS에 "업종 변경. 인생84 #유튜버"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안84는 천을 들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바다에서 뛰놀고 있는 모습. 기안84는 "자유가 된 것 같아요. 난 바람이 될 거야"라고 소리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직업이 뭐인 거예요?"라는 질문에 "유튜버! 나 유튜버에요. 내가 유튜버 선언을 안 했구나. 저 이제 유튜버에요. 저 김희민 38세 직업 유튜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웹툰 작가. 그래서 열심히 하려고요"라고 덧붙이며 본격적으로 유튜버 선언을 하기도. 
한편 기안84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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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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