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셀고'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후 이영지는 개인 SNS에 "좀 표독스럽게 생겼네"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영지는 "사진 잘 찍는 사람들. 자기들끼리만 잘 찍지 말고 나도 좀 알려줘봐 제발 같이 먹고살자"라며 도움을 청했다.

사진 속 이영지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 이영지는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에 댄 채 다소 엽기적인 표정을 취하는가 하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하지만 팬들과 지인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영지의 한 지인은 "아니 이렇게 올릴거면 사진 골라달라고 왜 했냐"며 핀잔을 줬고, 팬들은 "일단 입 다물어봐", "기술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지 실물 못담아", "적당히 웃어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8월 'HANG OUT : HIPHOPPLAYA COMPILATION ALBUM 2021 Part 3'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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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