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14년 만에 발라드 신곡 예고...♥한수민도 응원 내조 "뮤비 촬영했어요"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03 17: 26

코미디언 박명수가 14년 만에 '발라드'를 선보인다. 
박명수는 3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가 악기 연주자들과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했어요"라며 연주자들에게 고마움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11월초 발매합니다"라며 "14년 만에 발라드 기대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 또한 "기대돼요"라고 댓글을 달아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가 마지막으로 발라드를 발표한 건 2008년 발표한 '바보에게 바보가'다. 노래는 박명수, 한수민의 러브스토리를 들은 원태연 시인이 가사를 붙여주며 아름다운 노랫말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에 14년 만에 발표하는 발라드 신곡을 통해 박명수가 '바보에게 바보가' 만큼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명수는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 웹예능 '할명수' 등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명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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