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세븐틴 버논, 디카프리오 판박이 혼혈 미남 "미국인 母와 영어만 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0.03 22: 00

세븐틴 버논이 디카프리오와 닮은꼴 미모를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세븐틴 승관, 버논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버논에게 세븐틴 내 외모 순위를 얘기해 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상위권에 있다고 했는데, 승관이가 기분 나빠할까 봐 얘기를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순위를 궁금해했다. 승관은 "차라리 몇 위인지 얘기를 해주던가 진짜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

서장훈은 "10위 아래냐?"고 물었고, 버논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승관은 "아휴 관둬라 관둬"라며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논은 전주 출신으로 본관이 전주 최씨라고. "친가 쪽이 전라도 전주 익산, 군산 이쪽에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미국인으로 한글 이름은 최한솔이다.
할리우드 톱배우 디카프리오를 쏙 빼닮아 '버카프리오'라는 별명이 있고, 서장훈은 "하관이나 얼굴형이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버논은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5살 때 한국에 와서 미국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어머니께서 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주로 영어로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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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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