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이 훈훈한 치과의사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그려졌다.
이날 텅 빈 집 새로운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의 진이 되며 차세대 트롯퀸으로 떠올랐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 받은 아버지를 위해 망설임 없이 신장을 기증했다고 알려져 효녀가수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날 양지은은 으리으리한 집부터 남편도 최초공개, 현재 2년을 혼자 육아하는 치과의사 남편은, 육아휴직 중이다. 트롯퀸 양지은이 있기까지 일등공신한 인물.
두 부부는 결혼 5년차지만, 신혼부부처럼 달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지은은 남편 껌딱지인 모습.
양지은은 "대학원 시절, 치대 학부를 이미 받은 남편, 소개를 통해 남편을 알게됐고 동갑인데 듬직한 모습에 고민없이 결혼을 결심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 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구사일생으로 다시 재도전 기회가 생겼고 이후 '진'이란 영예를 안았다.
양지은은 "처음 탈락 했을 때 의진이가 잘 자라니까 괜찮다고 해, 가족만 건강하면 아무 필요 없었다"면서 "남편과 둘 중 한명은 아기를 도맡아 봐야한다고 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남편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유리와 젠이 그려졌다. 사유리는 젠을 위해 수제 젤리를 만들었고 젠과 함께 촉감놀이에 푹 빠졌다. 이후 사유리는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한의원으로 이동,
출산을 위해 꾸준히 한약도 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해왔다고 했다.건강한 젠을 만나기 위한 엄마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어 건강을 체크, 사유리는 "괜찮다고 하는데 어부바를 하루에 3시간 정도 하니까 오른쪽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그리고 손목도 왼쪽이 많이 아프다고.
그러면서 둘째 임신 가능성을 묻자 전문의는 "몸이 굉장히 차다, 하체는 훨씬 찬기운이 많은 상태"라면서
"지금 상태로 몸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며 건강을 염려했다.
온 김에 젠도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다. 사유리와 다르게 젠은 건강하다며 무탈하게 건강체크를 마쳤다.
한편, 이날 양지은은 첫째 아들에 대해 "발달 0.01% 하위, 치료 위해 제주도로 이사했다"고 밝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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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