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하위子→♥남편과 오열" 양지은, 훈내작렬 '치과의사♥'남편 껌딱지 일상까지[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4 06: 58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지은이 발달하위 0.01%였더 첫째 아들을 보며 마음 고생했던 과거를 언급, 이를 훈훈한 치과의사 남편과 극복한 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그려졌다.
이날 텅 빈 집 새로운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의 진이 되며 차세대 트롯퀸으로 떠올랐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 받은 아버지를 위해망설임 없이 신장을 기증했다고 알려져 효녀가수로도 잘 알려져있다.  
이날 양지은은 으리으리한 집부터 남편도 최초공개, 현재 2년을 혼자 육아하는 치과의사 남편은, 육아휴직 중이다.  트롯퀸 양지은이 있기까지 일등공신한 인물. 
두 부부는 결혼 5년차지만, 신혼부부처럼 달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지은은 남편 껌딱지인 모습. 
양지은은 "대학원 시절, 치대 학부를 이미 받은 남편, 소개를 통해 남편을 알게됐고 동갑인데 듬직한 모습에 고민없이 결혼을 결심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계속해서 양지은은 아빠 판박이 둘째 딸과 첫째 아들을 공개, 의좋은 남매 모습이었다. 특히 첫째 아들에 대해선 양지은은 "발달검사에서 하위 0.01%였던 아들, 매일 눈물로 지냈다"면서 아들 성장을 위해 제주도로 이사했다고 했다. 
그렇게 아들의 발달치료하기 위해 온 몸으로 던져 가족들이 노력했다고. 이후 10개월이 지나, 세 돌 쯤 아들이 '즈'라는 한 마디를 하자 가족들이 오열했다고 전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 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구사일생으로 다시 재도전 기회가 생겼고 이후 '진'이란 영예를 안았다.  
양지은은 "처음 탈락 했을 때 의진이가 잘 자라니까 괜찮다고 해, 가족만 건강하면 아무 필요 없었다"면서 
"남편과 둘 중 한명은 아기를 도맡아 봐야한다고 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남편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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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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