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송종국이 지인 부부와 함께한 시간을 가졌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종국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송종국에 대한 스타다큐가 이어진 가운데,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산으로 들어오게 만든 형님이라고.
송종국은 "밥시간 쯤 되면 항상 연락이 와, 연락 안 와도 항상 밥먹으러 내가 간다"면서 "오늘은 초대받았다"며 가족보다 더 끈끈한 지인과 식사 자리를 나눴다.
지인의 아내이자 송종국에게 형수라는 지인은 "내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라 했고 송종국은 "가지세요"라며 농담, 급기야 "엄마라고 부를까요?"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지인에게 "두 사람이 포옹해주는 스타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종국은 "원래 (성격이)내색을 잘 안해 , 버릇이 되고 습관이다"면서 "나에게 힘든게 있을 때 누군가 얘기를 해 푸는 성격이 아니었다, 힘들면 혼자서 이겨내는 버릇, 근데 사회에나가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시 산촌 모습이 그려졌다. 담금주 만드는 것이 새로운 취미라고. 쉽게 보기힘든 말벌주까지 공개했다.
송종국은 동네 주민들과 함께 지내면서 "함께 해주시는게 좋아 , 마음의 치유가 된다, 그 이상으로"라면서 "받은 것들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조금씩 채워간다, 항상 감사드린다 ,마을 일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말해달라"며 이곳에서 다시 사람을 배우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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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