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Win!" 토트넘, 3연패 마감하자 SON을 전면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10.04 00: 08

3연패를 마감한 토트넘이 손흥민(29)을 전면에 내세웠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최고 활약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 27분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운 것은 물론 1-1로 맞선 후반 26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이날 토트넘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이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손흥민의 이런 활약 속에 토트넘은 최근 3연패를 끊어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12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트위터)에 손흥민의 사진을 전면에 내걸고 'BIG Win'이라고 기뻐했다. 경기 전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몸푸는 15초짜리 영상을 올리며 'HK10 X HM7'이라는 글을 싣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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