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여전히 故김주혁 생일 챙기는 절친 "또 올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04 08: 38

배우 한정수가 세상을 떠난 고(故) 김주혁의 생일을 추억했다.
한정수는 3일 SNS에 "오늘이 주혁이 50번째 생일입니다"라며 김주혁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정수가 김정수의 묘소 앞에 케이크위 초까지 꽂아 고인의 생일을 기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한정수는 "축하를 해야할지 추도를 해야할지 좀 헷갈리네요. 생일날 오면 좀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네요"라면서도 "아무튼 축하한다. 오늘은 신성이도 왔다. 담배도 이제 전자 담배로 바꿔라. 나 없다고 울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라. 또 올게"라고 밝혔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배우 김주혁과 절친했던 사이로, 고인 사후에도 꾸준히 묘소를 찾고 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한정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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