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철, 대장암 투병 끝에 오늘(4일) 별세...향년 50세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04 14: 12

배우 남문철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4일 매니지먼트 비케이 관계자는 OSEN에 "소속 배우 남문철이 이날 오전 6시 20분 지병인 대장암으로 투병해오다 숨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배우 남문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할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남문철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육룡이 나르샤', '38사기동대', '녹두꽃' 등의 드라마와 '용의자X', '도희야', '검은 사제들', '4등', '애비규환'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작품은 지난 4월 15일 개봉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