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부촌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강수정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화초 물 주는 날. 한두 개 사다 보니 많아졌다. 무거운 화초들은 나중에. 사진에 못 담아줘서 미안하네. 화분 살 때 반대하던 남편은 이제 너무 사려고 해서 내가 말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집안 곳곳을 장식하던 화분들을 볕이 좋은 거실과 베란다 쪽으로 꺼내 물을 주는 모습이다. 넓은 거실을 꽉 채운 식물들은 싱그러운 느낌을 뿜어내며 집안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특히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거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홍콩 부촌에 거주 중인 강수정은 바라만 봐도 시원한 뷰를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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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