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케인 있었다면 우승 경쟁 이미 마무리".
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진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네빌은 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 몇년간 맨시티가 거둔 성관느 대단했다. 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구단의 선수 영입은 굉장히 좋았다"면서 "반면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 얻은 충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을 영입하지 않았다. 플랜B가 있겠지만 임시방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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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 영입을 하지 않았다. 1억 파운드(1604억 원)이 필요했지만 거절한 상태다. 만약 케인을 영입했다면 맨시티는 분명 이미 우승 경쟁을 마무리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7라운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맨시티는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네빌의 이야기는 달랐다. 만약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했다면 이미 우승경쟁서 가장 앞서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케인의 현재 상태는 완벽하지 않다. 이적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전히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다.
네빌은 "최근 경기력에 대해서는 믿지 말아야 한다. 만약 맨시티에 케인이 있었다면 전반서 골을 넣었을 것이다. 맨시티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