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남편과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서현진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풀메 한 김에 사진 많이 찍어둔 날. 언제나처럼 어플. 나름 자연스럽게 돌린다고 돌렸는데 남편이 이거 너무 성괴처럼 나왔다고 다른 거 올리라네요. 그 정도인가. 내 눈엔 그냥 나인걸. 그러면서 올리라고 정해준 게 제일 마지막 장ㅋㅋ 이거나 그거나. 별걸 다 정해주는 남자. 뽀샵은 적당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오랜만에 한 메이크업을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서현진은 짙은 쌍꺼풀에 레드립으로 세련된 미모를 뽐냈으며, 자신의 비주얼이 마음에 드는 듯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서현진은 최근까지도 피부과 시술을 통해 관리를 받을 뿐만 아니라 눈썹 영양제 등을 사용할 정도로 미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는 바. 여기에 어플 효과를 조금 더한 모습을 두고 남편은 ‘성괴’라며 장난기 넘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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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