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결혼 늦게 한 이유? 못생겨서..사람은 잘생겨야 해"('백종원 클라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0.04 20: 46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소유진과 결혼을 늦게한 이유를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의 맛있는 감사 파티를 개최한 백종원,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성시경은 자신을 위해 애플파이를 준비한 매튜를 향해 "매튜는 요리도 잘하고 케이크도 잘 굽네. 최고의 신랑감이다"라며 매튜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요리도 요린데 잘생긴 게 우선이지 않냐"면서 "나도 케이크도 굽고 요리도 잘하는데 결혼 늦게 했다. 사람은 잘생겨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못생겨서 결혼 늦게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글로벌 새내기들이 "귀여워요", "사부님 매력있어요"라며 백종원의 비주얼을 칭찬하자 백종원은 "내가 못생긴 건 아니다. 너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나는 잘생긴 게 아니라 못생긴 게 아니라 잘생기지 않은 딱 중간 단계다"라고 말했다. 
햔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