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배우 최은주가 연애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배우 최은주가 연애담을 공개한 가운데 '피트니스 대회'에 나갔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그동안 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도전을 해왔던 최은주는 이날 방송에서 "이번 도전은 '결혼'"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헬스 트레이너도 했다. 작년에 ‘피트니스’ 대화에 나갔다. 체지방량이 2.3kg, 체지방률 5.2%였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건 일회용 몸이다. 저 몸은 대회용이고, 유지하려면 죽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나이 40에 운동에 도전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홍현희의 질문도 계속됐다. 그는 “헬스장에서 대쉬 안 받냐”고 물었다. 최은주는 전혀 없다며 “어르신들이 주로 온다. 방송 봤다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도사는 최은주의 사주에 대해 "인생에 굴곡, 파란이 있으신 분”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30대 중반에 가족관계나 돈이 깨지는 사주가 있다. 이때가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시절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04/202110042052771872_615afc8be2a06.jpg)
최은주는 “23살에 ‘조폭마누라’가 초대박 터졌다. 승승장구 할 줄 알았는데 다음 작품들이 흥행하지 못했다.”며 “그때 아버지가 위암 선고를 받으셨었다. 또 사업문제도 터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쇼핑몰 피팅 사진을 찍는 걸로 동업 계약서를 썼는데 잠적을 했다고 설명하며 "직업들 월급도 안줘서 도의적 책임 때문에 물건값을 다 지불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렇게 술에 의지하던 중, 양치승 관장을 만나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어도 이 악물고 참고 포기하지 않았다. 스승님에게 1등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눈물을 보이던 그는 “6일 중 5일을 먹었다. 안주도 많이 먹었다”며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04/202110042052771872_615afc8c46e7d.jpg)
그러면서도 "처음엔 스승님과 쌍욕을 하고 싸웠다"고 했다. 그는 “피트니스 옷이 너무 야했다. ‘조폭마누라’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이 사람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덧붙여 “하지만 직관을 갔더니, 너무 멋있더라. 근육이 보여야 해서 옷이 그랬던 것”이라며 마음을 열었던 계기에 대해 전했다. 계속해서 최은주는 결혼 뿐만 아니라 애도 낳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냉도사는 “아이가 들어오는 임신운은 내년에 있다. 자식운이 들어와서 인연이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2월, 3월, 9월 10월도 강하다”고 했다. 도사팅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은주는 도사팅에서 4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만남을 가졌다. 특히 도사팅남은 바로 최은주에게 호감 시그널을 전했다. 처음엔 낯을 가리던 최은주는 곧 "다음에 운동 같이 하자며" 호감 시그널을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도사팅남이 전화번호를 남겨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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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