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배우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당시 체지방 2.3kg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최은주가 출연해 연애담부터 근황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머슬퀸' 최은주의 '피트니스 대회'를 나갔던 당시의 에피소드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은주는 작년에 ‘피트니스’ 대화에 나갔다. 체지방량이 2.3kg, 체지방률 5.2%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C들이 궁금해하자 그는 “일회용 몸이다. 저 몸은 대회용이고, 유지하려면 죽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은주는 40에 운동에 도전을 했다며 “이번 도전은 ‘결혼’”이라고 쿨하게 말하기도 했다. '연애도사'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 것. 덧붙여 최은주는 “20대 때는 연상을 만났었다. 그땐 결혼생각이 없었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과거 연애담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로 나쁜남자 스타일에 끌렸었다고 전했다. 최은주는 “초반에는 놀고 난 뒤 톡을 남기더니, 연락이 안돼도 SNS는 하더라”고 설명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04/202110042052773243_615b048d68a28.jpg)
계속해서 최은주는 "직원 월급을 줘야한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며 그날 ATM기에서 뽑아 줬다고 전했다. 덧붙여 사업 때문에 해외간다더니 그 후에 연락이 안됐다고 말해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던 최은주는 애도 낳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냉도사는 “아이가 들어오는 임신운은 내년에 있다. 자식운이 들어와서 인연이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2월, 3월, 9월 10월도 강하다”고 말해 최은주를 놀라게 했다.
또 냉도사는 전반적인 사주 분석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 굴곡, 파란이 있으신 분”이라며 “20대 초반에 운이 들어왔다가 약간 무너지는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주는 “23살에 ‘조폭마누라’가 초대박 터졌다. 승승장구 할 줄 알았는데 다음 작품들이 흥행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그는 “그때 아버지가 위암 선고를 받으셨었다. 또 사업문제도 터졌다. 쇼핑몰 피팅 사진을 찍는 걸로 동업 계약서를 썼는데 잠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양치승 관장을 만나 운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04/202110042052773243_615b048dc7a39.jpg)
또 최은주는 “(힘들 때) 6일 중 5일을 먹었다. 안주도 많이 먹었다"면서도 스승님이 ‘피트니스’ 대회날짜를 받아오고 난 뒤 대회 옷을 보고 스승님과 쌍욕을 하고 싸웠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피트니스 옷이 너무 야했다. ‘조폭마누라’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이 사람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관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최은주는 "직관을 갔더니, 너무 멋있더라. 근육이 보여야 해서 옷이 그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계속해서 “100일 목표로 했다. 1등 했다. 1등 아니면 안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최은주는 대회 2주 전부터 계란 흰자만 먹고, 5일간 물을 먹지 않고 단수했다면서 “얼음도 생으로 안먹고 뱉었다. 정말 계란 흰자만 먹었다”고 했다. 덧붙여 “그래야 그 몸이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헬스장에서 대쉬 안 받냐”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최은주는 전혀 없다면서 “어르신들이 주로 온다. 방송 봤다고 하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 그는 “(부모님이) 아무나 데려오라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은주는 4살 연하 치과의사와 도사팅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대감을 이어갔다. 도사팅남은 첫 만남부터 호감시그널을 보냈다. 또 최은주도 다음에 운동을 같이 하자고 말했다. 도사팅을 마친 뒤 도사팅남이 전화번호를 남겨 기대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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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