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2' 최은주 '♥4살 연하 의사' 도사팅 성공→"父위암 선고+사업실패" 고백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05 08: 31

‘연애도사’ 배우 최은주가 4살 연하 치과의사와 도사팅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최은주와 서동주가 연애담부터 가정사까지 공개한 가운데, 최은주가 도사팅에 성공했다. 
도사팅을 시작하자마자 치과의사 도사팅남은 호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은주에게 체육관을 계속 운영 중이냐고 물으며 “한번 놀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은주 또한 도사팅 종료 5분 전, “PT도 했었다며, 다음에 운동을 같이 하자”고 말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최은주는 “남자회원은 안 가르쳐 봤다. 처음이다. 운동은 같이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운동 후 술 한잔 하자고 말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도사팅남은 마지막에 전화번호까지 남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앞서 최은주는 헬스 트레이너로 지내면서 피트니스 대회에 나갔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체지방량이 2.3kg, 체지방률 5.2%였다. 저 몸은 대회용이고, 유지하려면 죽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힘들 때 운동으로 이끌어 준 양치승 관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스승님과 쌍욕을 하고 싸웠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어서 “피트니스 옷이 너무 야했다. ‘조폭마누라’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이 사람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직관하고 난 뒤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너무 멋있더라. 근육이 보여야 해서 옷이 그랬던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100일 목표로 했다. 그리고 1등 했다. 1등 아니면 안한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대회 2주 전부터 계란 흰자만 먹고, 5일간 물을 먹지 않고 단수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냉도사의 사주분석도 계속됐다. 그는 “인생에 굴곡, 파란이 있으신 분”이라고 전했다. 최은주는 “23살에 ‘조폭마누라’가 초대박 터졌다. 승승장구 할 줄 알았는데 다음 작품들이 흥행하지 못했다.”며 “그때 아버지가 위암 선고를 받으셨었다. 또 사업문제도 터졌다”고 고백했다.
힘들어서 6일 중, 5일은 술로 지새웠다고 전하던 그는 연애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은주는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다. 술먹고 연락 안되는 연하남이었다. 나쁜 남자를 좋아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덧붙여 “초반에는 놀고 난 뒤 톡을 남기더니, 연락이 안돼도 SNS는 하더라”고 말했다. 또 최은주는 “식사를 하다가 직원 월급을 줘야한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ATM기에서 뽑아 줬다. 사업 때문에 해외간다더니 그 후에 연락이 안되더라”고 했다. 
냉도사는 “전문직의 남자가 어울린다. 도전하는 걸 즐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얻으려면 (남편감) 일적으로 안정감을 얻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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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플러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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