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독박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오후 별은 개인 SNS에 "사실 이 사진도 지지난주 스케줄 때 찍은 건데 이제서야 업로드. 뭐가 이렇게도 바쁘단 말인가. 나는 왜 이리 바쁘고 분주한 나날들 속에 살고 있는 것인가"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별은 "근데 티가 안 난다는 것은 참으로 #함정이다 #독박육아가그렇지모 얘들아. 엄마 간만에 인스타 좀 할게 #그만좀말시켜봐 아니 분명 아까 애들 밥 다 먹이고 업로드하려던 게 7시 반쯤였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는 건 왜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 줄 쓰고 있으면 소울이가 와서 잡아당기고, 또 한 줄 쓰고 있으면 송이가 와서 잡아당기고, 그 다음 줄 쓰고 있으면 드림이가 '엄마엄마' 부른다고. 별은 "아오. 업로드 좀 하자. 나 사진 올리고 싶단 말이야!"라면서 "이렇게 머리색을 영롱하게 바꿔봤는데 자랑을 좀 하고 싶었는데 결국 엄청 산만한 피드가 돼버렸... 에라 모르겠다 #저는이렇게잘지내요"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 정시아는 "너무너무 예쁘고 소녀같다"라며 별의 우월한 미모를 극찬했고, 팬들 또한 "염색 너무 예뻐요", "아이 셋 어머니는 어디 가고 아이돌 한 분이 계세요?", "너무너무 예쁜 고은 언니"라며 별을 응원했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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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