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다 팔 것” '문재완♥' 이지혜 선언→ 거물언니 이혜영, 물욕 없는데 한강뷰家? 영업실패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5 00: 55

‘동상이몽2’ 에서 이지혜가 명품을 다 팔 것이라 깜짝 선언한 가운데 이혜영이 물욕이 없다며 단칼에 거절해 폭소하게 했다. 
4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결혼 15년차라는 배우 사강이 출연했다. 어느 덧 두 아이 엄마라는 사강. 김숙은 “얼굴이 똑같아,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투머치 토커”라면서 “작가랑 두 시간 반을 통화했다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배우 사강은 남편 신세호와 결혼 생활을 언급, 고발거리 많다고 운을 뗐다. 사강은 “거의 알게된 것까지  19년, 20년차 됐다”면서 “남편이 god와 박진영의 댄서 출신, 지금도 열심히 잘 놀아 흥부자라 엄청 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도 안 마시는데 뭐하고 노는지 궁금해, 혹시 남편을 보면 남편이 뭐하고 노는지 SNS DM으로 연락 달라”고 즉석에서 제보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문재완과 이지혜 부부가 그려졌다. 과거 옷방과 먹방의 장소가 둘째방 미니방이 됐다며 깜짝 공개, 문재완이 “그럼 내공간은 어디에 있냐”고 하자,  이지혜는 “여긴 우리의 공간,  태어나기 전 나의 삶을 희생할 준비를 가져야해, 내 공간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난 명품 다 팔거다, 중요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갑자기 중고마켓이 열렸다. 문재완이 “명품가방도 팔자”며 거들자, 이지혜는 “샤테크할 만한 거물급 언니가 올 것, 그 언니에게 넘길테니 기다려라”며 궁금하게 했다.  
이지혜가 언급한 패션계 큰손은 이혜영이었다.  이혜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한강뷰 건너편 우리집도 보일 것”이라며 창가로 가서는 자신의 집을 가리키며 반가워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지혜는 명품 ‘C’사 가방을 꺼내며 이혜영에게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헤영은 “안 산다 , 난 물욕이 없다, 너 섭외 잘 못 했다”며 단호박 거절했고, 영업을 실패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혜영에 대해 “(살만큼 사서) 초월한 분”이라 말하기도.하지만 이혜영은 마이크를 갖고 싶단 말에 김숙은 “다 가진 언니는 저런게 부족할 수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이현이는 중요한 VIP손님이 온다면서 아침부터 갈비찜과 구절판을 준비했다. 톱모델 선배가 올 것이라고.  
그 사이 손님이 도착했다. 바로 홍상기 친모이자 이현이의 시어머니 였다. 이현이는 모델 선배 시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완성, 갈비찜을 만들었고 모두 맛있게 식사를 나눴다.
이때 홍성기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결혼 전 상견례 당시, 이현이의 첫인상을 질문, 이현이의 시모는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연예인 며느리 마음에 썩 내키지 않았다”면서 평범한 직장인과 톱모델의 만남을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첫 만남에 포옹했다는시모는 “예뻐서 안아줘, 안아주고 싶은 만큼 연약해보였다”면서 “밥을 너무 예쁘게 잘 먹어, 세그릇씩 먹더라 그게 마음에 들었다”며 결정적인 한방이 이현이의 내숭없는 먹방이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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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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