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5일 진행된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의 제작발표회에서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장르라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이 네임’(극본 김바다, 연출 김진민)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우에 대해 한소희는 "복수를 위해 걸어가는 모습이 대본 안에 녹아 있었다"라며 "대본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하고 싶었다"고 했다.
10월 15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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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