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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중국 대표팀 장기간 합숙 통해 정신 무장 완료".
우레이는 5일(한국시간) 중국 'CCTV'와 인터뷰서 베트남와 월드컵 예선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전 목표는 필승"이라고 선언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오는 7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성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중국의 홈 경기이나 격리 규정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선 1,2차전서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패하며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중국은 호주에 0-3, 일본에 0-1 - 베트남은 사우디 아라비아전 1-3, 호주전 0-1 패였다.
탑시드 일본이 1승 1패(오만전 0-1, 중국전 1-0 승)이긴 하나 호주-사우디가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중. 양 팀 입장에서는 무조건 3차전을 잡아야 미약한 희망이 생긴다.
베트남전을 앞두고 중국은 초강수를 던졌다. 지난 9월 A매치 이후 UAE로 이동해서 무려 한달 가까운 시간 동안 전면 합숙 훈련을 가졌다.
해외파라 합숙 훈련서 제외됐던 우레이는 "컨디션은 괜찮다. 환경을 바꾸면 컨디션이나 정신 상태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우레이는 "한 달 넘게 소집하면서 상대적으로 선수들의 정신 무장은 더 나아진 것 같다"라면서 "전술과 체력 훈련은 잘 된 상황"이라고 자신했다.
복귀 직후 경기라 출전이 불투명한 우레이는 "베트남전 우리 모두의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다"라면서 "베트남을 분석했는데 상대의 플레이에 어떻게 대응하냐다. 우리 훈련은 잘 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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