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온라인으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1’에서 대표작 ‘그랑사가’를 소개했다.
5일 엔픽셀은 지난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 ‘TGS 2021’에서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이용자들에게 소개했다. ‘도쿄게임쇼’는 ‘E3' '게임스컴' 등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며, 매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는 신작들이 공개되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엔픽셀은 행사 마지막날 진행된 'Unpacked / Special Show’를 통해 일본 유명 배우 겸 밴드로 활동 중인 '카네코 노부아키'를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한편 현지 성우진들과 함께 ‘그랑사가’의 게임성 및 다양한 핵심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누적 시청자 수 52만명을 돌파하고 일본 트위터 내 순간 시청자 수 랭킹 3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일본 법인 게임플렉스를 통해 지난 8월부터 현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아마노 요시타카’ ‘시모무라 요코’ 등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협업은 물론 현지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쇼케이스 등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까지 약 19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 측은 “연내 일본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게임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