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엄정화→유아인x전종서, 올해 부국제 가는 배우 누구?(종합) [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0.06 10: 45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를 찾는 스타들은 누구일까. 작년과 달리 오프라인 행사들이 대거 재개된 만큼 인기 배우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송중기와 박소담은 개막식 사회를 맡기 위해 6일 모습을 드러낸다. 송중기는 또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로 관객과의 대화를 하기 때문에 7일과 8일에도 각각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CGV 센텀시티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신작 ‘마이 네임’(연출 김진민)과 ‘지옥’(감독 연상호)이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면서 각각 한소희, 유아인 등의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각각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 영화 ‘언프레임드’의 GV도 마련됐다. 7일 오후 8시 CGV센텀시티, 8일 오전 10시 소향씨어터에서 시사회를 열고 관객들에게 선보인 뒤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
오윤아가 출연한 영화 '방법:재차의'(감독 김용완)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부산을 찾아 GV를 열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레드카펫도 밟는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의 주인공 이혜영과 권해효도 GV로 찾아온다. 파노라마 부문에 오른 ‘태일이’(감독 홍준표)의 배우들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을 세웠다.
배우 엄정화와 조진웅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발탁되면서 참가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사람이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털어놓는다.
올해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가 신설됐다. 영화제 측이 선정한 배우 6인이 관객들을 만나는 특별한 프로그램. 엄정화 조진웅 이제훈 한예리 변요한 전종서 등의 배우들이 팬들 앞에 선다. 이들이 생각하는 연기, 각자 꼽은 인생작, 명장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터다.
확정된 스케줄 및 라인업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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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부산영화제(각 소속사 제공), 넷플릭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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