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가 선발로 뛰어야…” 퍼거슨경도 호날두 옹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0.06 10: 09

알렉스 퍼거슨경이 제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맨유)를 옹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맨유는 호날두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후반 12분 카바니와 교대해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43분 터진 마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0분 동점골을 허용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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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호날두는 잉글랜드 전설의 공격수 이안 라이트는 “호날두를 보유한 팀은 그를 중심으로 팀을 짜야한다. 그러면 호날두가 팀에 승리를 선사할 것”이라며 솔샤르 감독을 비판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보다 호날두와 나 사이는 돈독하다. 호날두는 더이상 어린 강아지가 아니다”라며 불쾌함을 표했다. 
맨유 전설 퍼거슨경이 호날두의 편을 들었다. 퍼거슨은 지인을 통해 “호날두가 선발로 뛰지 않아 놀랐다. 최고의 선수가 선발로 뛰어야 한다”며 솔샤르의 용병술에 의문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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