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끊이지 않는 황희찬, “창의적인 패스 주는 히메네스와 호흡 좋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0.06 10: 55

황희찬(25, 울버햄튼)이 특급도움을 배달한 울버햄튼 동료 라울 히메네스를 칭찬했다. 
울버햄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서 황희찬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히메네스가 내준 공을 잡아 골키퍼 반대편으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황희찬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13분 다시 한 번 히메네스가 건넨 공을 때려 결승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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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울버햄튼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히메네스를 칭찬했다. 그는 “나와 히메네스를 호흡을 맞추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감독이 공격수와 미드필더 사이에 원하는 것이다. 감독이 내가 사이드와 중앙으로 빠져야 히메네스가 창의적인 패스를 줄 수 있다고 주문한다. 그것이 우리 전술”이라 설명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폭발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팬들이 열광하고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세계최고리그다. 분데스리가도 좋은 리그지만 여기 와서 출전시간을 많이 얻어 기쁘다. 울버햄튼에서 뛰게 돼 나와 우리 가족 모두 감사하다. 영국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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