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의 매운맛 음식에 멤버들이 분노했다.
6일(오늘)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스파이시 걸스' 9회에서는 유이의 매운맛 김밥에 분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석한 김신영, 유이, 써니, 최유정은 다양한 맛집이 모여있는 연남동을 찾아 곳곳에 숨겨진 매운맛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유이는 '맵신'답게 멤버들의 혼을 쏙 뺀 매운맛 음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이가 준비한 음식은 43년 전통을 자랑하는 '매운 오징어 김밥'.
김밥을 맛 본 김신영은 "이렇게 매운 거였으면 말을 해줬어야 하지 않느냐. 지금 누가 잇몸을 긁은 느낌이다"라고 분노했고, 써니와 최유정 역시 온몸을 감싸는 매운맛에 몸서리를 치며 급하게 물을 마셨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유이는 매운맛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했지만, 멤버들은 단칼에 거절하며 마요네즈를 집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는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흘리면 사우나 들어온 느낌이다. 이 느낌이 좋다”고 전했고, 이를 들은 김신영은 “그러면 사우나를 가면 되지 않느냐”고 황당해했다.
과연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한 유이의 ‘매운 오징어 김밥’이 최종 입덕 메뉴로 선정될지 그 결과는 6일(오늘) 저녁 8시 KH그룹의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되는 ‘스파이시 걸스’ 9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