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할까요' 옹성우X박호산, 캐릭터 포스터 공개..두 남자의 '심쿵 미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07 08: 12

 옹성우와 박호산이 따뜻하고 은은한 커피향으로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에 촉촉히 스며든다.
오는 24일(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문)가 훈훈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할 옹성우와 박호산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순수하고 무모한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와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한없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녹아든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따뜻한 가을볕이 스며든 듯 연갈색 톤의 은은한 컬러로 물들어 올 가을 두 사람이 선보일 촉촉한 가을 감성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커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까지 원작의 따뜻한 힐링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선 옹성우는 환한 표정으로 마치 커피를 내리고 있는 듯 단정한 셔츠의 소매를 조금 걷어 올린 채 순수한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장님의 커피 한 잔이 제 인생을 바꿨어요’라는 문구는 강고비가 평범한 공시생에서 커피 명장 박석의 수제자가 되기까지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옹성우는 커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오로지 열정만으로 우여곡절 끝에 커피 명장의 수제자가 되어, 커피와 사람에 대해 알아가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강고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낼 예정. 무모하리만큼 순수한 열정을 가진 강고비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호산 역시 눈을 지그시 감고 기분 좋은 생각을 하는 듯한 모습. 그의 뒤로 어렴풋이 보이는 오래된 듯한 라디오와 책들, 편안한 표정과 셔츠 차림의 그의 모습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커피와 사람에 따뜻한 진심을 가진 커피 명인이자 ‘2대 커피’ 사장 박석의 캐릭터가 그대로 드러난다. '커피의 맛도 사람에 대한 마음도 한결 같아야 해'라는 문구는 커피와 사람을 대하는 정중하고 진지한 박석의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열정만렙의 초보 바리스타 강고비를 수제자로 맞아 커피 스승이자 인생 선배로서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순수한 초보 바리스타 청년과 참스승 커피 명인이라는 캐릭터를 담은 두 사람의 포스터만으로도 올 가을 전국을 커피향으로 촉촉하게 적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키고 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회 25분 내외,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4일(일)부터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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