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공복 버텨야 소고기 먹을 수 있다..충격의 아수라장('고끝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07 11: 01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프로 고생러’들이 12시간의 공복을 버텨야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먹니게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달의 유혹과 거짓말이 판치는 아수라장이 연출된다.
12일 방송될 ‘고끝밥’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잔혹한 ‘먹니게임’이 계속된다. 1명씩 모텔 독방에 갇혀 배달음식 전단지의 유혹을 물리치며 12시간의 공복을 견디라는 미션이었지만, 조세호가 2시간도 안 돼 군만두를 시켜 먹으며 첫 ‘배신자’에 등극했다. 또 문세윤 역시 코 앞에 탕수육을 들이대고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제작진에게 넘어가 버려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탕수육을 먹은 멤버는 문세윤 말고도 한 명이 더 있어, 모두의 멘탈을 무너뜨렸다.
‘먹니게임’ 2탄 예고에서는 길어지는 공복에 지쳐 짜증 지수가 높아만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황제성은 “힘이 없다고!!”라며 분노했고, 늘 말이 많던 강재준은 조용해졌다. 그런 가운데 문 밖에서는 “배달 왔습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멤버들의 “먹지 마!”라는 아우성이 이어졌다.

또 감금에서 잠시 풀려난 멤버들 사이에는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미키광수는 황제성에게 “형은, 나를 진짜 의심하는 거예요?”라며 서운해 했고, 끝까지 안 먹겠다고 다짐했던 황제성에게 문세윤이 달려들어 “네가 먹었지? 네가 먹었잖아!”라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82 개띠즈’가 조세호의 등에 킥을 날리며 “너 진짜 무서운 애구나!”라고 경악하는 모습도 공개돼, 조세호의 ‘배신’이 드러났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먹니게임’을 이어가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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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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