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조재윤 “정진운, 아이돌 출신 배우 편견 있었지만 친형제처럼 지내”[인터뷰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07 11: 04

 배우 조재윤이 ‘브라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진운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윤은 7일 오전 진행된 영화 ‘브라더’(감독 신근호 제작 모그픽쳐서 제공 더그레이트컴퍼니 배급 BoXoo엔터테인먼트) 인터뷰에서 “정진운과 처음 만났다. 정진운이 회사를 옮기면서 배우로 전향을 했다. 사실 처음에는 아이돌이라는 편견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진운이 처음 만나자마자 편안하게 다가왔다. 술자리에서 각별히 친한 사이가 됐다. 자주만나서 작품이야기를 하고 술도 마시면서 친해졌다. 저는 액션 연기를 부오랫동안 해왔다. 정진운은 운동은 많이 했지만 액션 경험이 없어서 트레이닝 하면서 친해졌다. 지금은 친형제처럼 지낸다. 정진운이 저보다 더 작품 분석을 잘해서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재윤은 정진운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조재윤은 “정진운은 처음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똑같다. 천진발랄하고 상콤하다. 그리고 웃음이 많은 친구다.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는 친구다 즐겁다. 아이돌로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 생각했다. 가족 관계도 좋다. 정진운의 가족들이 돈을 벌어서 커피차도 보내고 밥차도 보낸다. 정말 놀랐다. 가족이 그렇게 하는 것을 처음 봤다. 그래서 상쾌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친구라고 느꼈다. 그런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 자주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브라더’는 오늘 개봉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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