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토트넘 전설에게 큰 칭찬을 들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 공격수로 뛰며 63경기서 24골을 넣은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가 손흥민을 크게 칭찬했다. 손흥민은 5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시즌 첫 도움과 상대 자책골 유도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경기를 본 판데르 파르트는 “이 경기에서 한 선수만 보였다. 바로 쏘니였다. 토트넘은 함께 뛰기 시작할 때 아주 좋았다. 손흥민이 득점을 할 때마다 나도 매우 행복하다”며 손흥민 팬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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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지난 여름 4년 재계약을 맺어 클럽에 오래 남게 됐다. 판데르 파르트는 “손흥민은 참 겸손하다. 그가 토트넘에서 뛰어줘서 고맙다. 그는 토트넘에서 은퇴할 때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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