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고백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7일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에 불 붙겠...ㅋㅋ 나 고백받았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듯한 케이크 앞에서 수줍게 미소짓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에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 토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경란은 "세상 쑥스러움 혼자 타 타는중.."이라며 "고마워요♥"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축하드려요", "누구죠? 고백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MBN '우리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만신포차'에서 "사실은 다시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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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