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데뷔 후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한 소감과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김흥수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문야엘과 공개 연애에 대해 “너무 좋다”고 웃었다.
이날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측은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월 매출 5억의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흥수와 소개팅을 한 문야엘은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 중으로, 부모님괏 삼촌 모두 다이아몬드 수입,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삼촌은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세공사 1세대다. 문야엘은 20대 초반에 유럽 공인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지금 보석 감정까지 하고 있고, 주얼리 사업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론칭, 가구, 인테리어 소품 사업, 최근에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운영도 하고 있다.
김흥수는 OSEN에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고, 공개 연애는 처음이었다. 연애를 공개하지 않고 이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것까지 고민은 못했다. 만나면서 고백을 하게 됐고, 연애로 이어지는 모습이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수는 “아직 팬들의 반응은 살펴보지 못했다. 하지만 만나기 전 처음 방송에 출연했을 때부터 응원을 많이 해주셨기에 좋아하지 않으실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흥수는 “‘리더의 연애’ MC 분들이 축하해주셨다. 처음에 출연할 때만 MC 분들을 만났었는데, 박명수, 김구라 등이 축하한다고 한 말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흥수는 여자친구 문야엘에 대해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착하다. 그런 모습이 너무 좋다”고 웃었다.
김흥수는 “이제 시작 단계여서 결혼을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 지금처럼 예쁘게 연애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흥수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드라마 ‘똑바로 살아라’, ‘꽃보다 아름다워’, ‘해신’, ‘깍두기’, ‘라이프 특별조사팀’, ‘천하무적 이평강’, ‘프레지던트’, ‘야경꾼일지’, ‘달콤한 비밀’, ‘우아한 모녀’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