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암 진단서 공개하며 꾀병 의혹 해소 "허위 사실 유포 강경대응" [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07 20: 44

 가짜 암투병 의혹을 받고 있는 최성봉이 암 진단서와 함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성봉은 7일 OSEN에 암 진단을 받은 진단서를 제시했다. 진단서에 따르면 최성봉은 현재 대장, 전립선, 갑상선, 폐, 뇌, 심장 및 목 등에 암 진단을 받은 상태다. 이외에도 우울병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진단도 받은 상황이다.
최성봉은 지난달 22일 여성팬과 만난 것에 대해서도 오피스텔에 만나서 40분간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성봉 제공

최성봉 제공
또한 거짓 암 투병을 하고 있다고 폭로한 유튜버와 4시간 동안 통화를 하며 해명했으며, 입증자료를 달라고 강요했다고 밝혔다.
병원복에 대한 의혹 역시 원치 않는 사람이 자신에게 찾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경써서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성봉은 “ 다 참고 모든걸 내려놓는 마음으로 참았지만, 이번에는 강경히 민형사상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최성봉은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자 출신이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포기하지 않은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그는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암 등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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