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김유하→50세 박창근 올하트” 대학·초등·상경·무명부 ‘국민가수’ 출격..타오디션 ‘커밍쑨’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8 01: 13

이날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오디션, 이번엔 K팝으로 출격한 ’내일은 국민가수’가 시작을 알린 가운데, 
첫 번째로 대학부부터 만나봤다. 아이돌급 외모로 등장한 참가자 유용민은 유용민은 기타를 들고 등장, 마스터들은 "아이돌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했다.그는 곱상한 외모와는 정반대의 거친 고음을 뽐내며 올하트를 받는데 성공했다.
다음은 최진솔 무대가 이어졌다. 윤도현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한 그는 원곡과는 전혀 다른 매력적인 무대로 올하트를 받았다. 모두 “대학부가 큰일낸다, 너무 매력있다”며 감탄할 정도. 백지영은 “아마추어가 저렇게 몸쓰면서 노래부르기 쉽냐”며 깜짝, 김범수는 “심사한 프로그램 중에 수준이 제일 높다”며 인정했다.  

이 기세를 이어서 이주천의 무대를 만나봤다. 연기 공부 중인 그는 김래원 닮은 꼴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고막을 녹이는 초콜릿 보이스로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다음 참가자 염수민이 무대 위로 올랐다. 강수지 비주얼로 등장하며 ‘보랏빛 향기’를 선곡했으나 5개 하트를 받으며 탈락했다.  첫 탈락이 나온 상황이 됐다. 
다음은 원조 예대 복도남으로 너튜브 조회수를 783만뷰를 폭발한 김성준이 출연했다. 김성준은 “저다운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화려한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유니크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박선주 외 하트를 받으며, 올하트의 벽을 외치지 못 했다. 
다음은 김희숙이 출연했다. 어머니 이름을 부르며 “미용실 차려주겠다”고 말했다. 임영웅님이 제일 부럽다고 말하면서도 긴장된 모습. 하지만 긴장된 모습과 달리 반전 노래 실력을 모두를 소름돕게 만들었다. 모두 기립박수를 치며 올하트를 눌렀다. 
초등부 경연이 이어졌다. 7살인 최연소 출연자 김유하가 등장, 예비 초등학생인 참가자였다.  하지만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선곡, 무대를 뚫는 고음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손박자로 리듬타는 모습까지 모두의 귀와 눈을 사로 잡았다. 
모두 “보통 아이가 아니다, 리틀이선희,  요즘 무슨 일 이있는 거야? ‘아’ 한 마디에 끝났다”고 할 정도. 116cm의 작은거인이라며 “제대로 일냈다”고 했고, 결국 초등부에서 첫 올하트 쾌거를 이뤘다.  
다음은 9세 참가자 서지우가 무대 위로 올랐다. 초등부임에도 불구하고 ‘금지된 사랑’을 선곡, 급기야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뽑아냈다. 모두 9살 로커로 인정한 모습, 이어 “울림통이 있어, 깊은 울림이 느껴졌다”고 했고,  9살의 박력 넘치는 고음에 하나둘씩 하트가 터졌다. 걸국 하트를 11개를 받으며 예비 합격했다. 
다음은 10세 참가자 권아린은 자칭 “중랑구 댄싱퀸”이라 소개하며 심사위원 백지영의 노래인 ‘새드살사’를 선곡했다. 하지만 숨이 가파른 듯 중간에 숨을 내뱉는 등 귀여우면서도 솔직한 무대를 펼쳤다. 7개 하트로 에비합격 무대를 남겼다.  
다음은 오디션 경험이 있는 15세 안율이 무대를 꾸몄다. 첫 소절 시작부터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 잡았다. 소름 돋았다고 할 정도. 심사위원들은 “이미 가수같다”며 극찬 하지만 백지영 외 12개 하트만 받았다.
특별히 서울에 온 ‘상경부’를 소개했다.  오디션 최초로 신설된 팀이었다.  먼저 대구에서 상경한 이솔로몬(본명)이 무대 위로 올랐다. 알고보니 시를 쓰는 시인 겸 작가라고. 그는 이치현의 집시의 여인을 선곡, 올하트를 받았다. 
다음은 부산에서 온 ‘숯불총각’이라 소개한 김동현이 출연했다. 알고보니 숯불 닭갈비 집에서 일하며 음악의 길을 위해 숯불을 하루 200 테이블 넘게 갈았다고. 그는 “이제 숯가루 그만 마시고 싶다”고 말하며 무대를 준비, ‘비밀’이란 곡을 선곡했다. 독보적인 청아한 미성으로 모두를 매료시켰고 올하트를 받아냈다. 
유일한 40대 가수 김현우가 출연했다. 야간업소 밴드보컬에서 자동차 판매원으로 활동 중이란 그는, 못 다 핀 꿈을 위해 상경했다고 했다.  꿈꿔왔던 서울무대에 오른 그는 ‘나 항상 그대를’ 로커버전으로 재해석했고, 모두 파워풀한 무대에 기립박수를 쳤다.  하지만 9개 하트로 예비 합격됐다.  
다음은 조연호가 무대 위로 올랐다. 그는 “작사가 픽하고 윤종신이 키우고 있지만 아직은 무명”이라며 충북 상주에서 상경했다고 했다. 그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곡, 결국 그는  11개 하트로 예비 합격했다. 
다음은 무명부를 소개, 무명가수 데뷔전이라 했다. 첫번째로 6년차 무명가수 김도하가 등장,  호소력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으나 하트는 12개, 김범수가 하트를 누르지 않았다.
보컬그룹 브로맨스의 리더 박장현이 출연했다. 11년차 가수라는 그는 케이윌의 노래를 선곡, 원곡자의 하트까지 총 10개를 받았다. 신지는 음이탈 후 무대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그의 프로필을 확인하며 “그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나로선 용기내서 부른 무대가 얼마나 힘겨웠을지 알아, 속으로 응원했다”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다음 참가자로, 23년차 외길을 걸어온 포크가수 박창근이 무대 위로 섰다.  올해 50세란 그는 동안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인사만으로도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다. 박창근은 “23년 째 노래란 길을 걸어, 이제 다른 용기를 내서 이렇게 노래해 온 사람 있단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기타를 잡고 노래를 시작, 한 소절만으로도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고 최단시간 올하트를 받는데 성공했다. 급기야 모두 기립하며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모두를 하나로 만든 그의 노래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