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넘버 7" 토트넘도 ♥뿅뿅, 손흥민 결승골에 환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10.08 04: 57

손흥민(29)의 맹활약에 소속팀 토트넘도 기쁨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승점 7(2승 1무)을 수집해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란 원정을 앞두고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했던 경기였다. 그만큼 손흥민의 이날 골은 극적이었고 필요했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그러자 토트넘은 경기 직후 공식 SNS(트위터)를 통해 "소니(손흥민의 애칭)가 경기 막판 대한민국 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면서 "우리의 넘버 7"이라며 기뻐했다. 글 끝에는 눈에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까지 붙여 애정을 표현했다.
7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21.10.07 /sunday@osen.co.kr
대한민국 에이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격수로 떠올랐다. 개막 3연승을 달릴 때 매 경기 결승골을 기록했나 하면 3연패로 위기에 빠진 상태에서 맞이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도움과 결승골이 된 자책골을 유도해내 팀을 구해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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