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소식을 전한 최정윤이 딸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유했다.
7일인 어제, 배우 최정윤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엄마가 자기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는 #내딸#내편#동반자#스승님#사랑해#고맙습니다"란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윤은 딸과 나란히 앉아 자연을 느끼고 있는 모습. 엄마에게 푹 기대고 있는 딸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어 다른 사진 속에서 최정윤은 딸과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서로를 향해 입맞춤을 하려는 등 고개를 쭈욱 내밀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를 번지게 했다.
팬들 역시 "정윤씨 힘내세요, 옆에 딸이 엄마를 지켜주는 것 같아 뭉클", "넘 예쁜 모녀 사진, 기분이 다 좋아지네", "아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앞서 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OSEN에 “최정윤이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타 다른 사항들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남편과 가족 등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딸을 낳았는데 이후 독박 육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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