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빠졌다.
임영웅은 6일 자신의 SNS에 "오징어게임 일일만에 다 본 남자 #오일남"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직접 주택가 근처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고멋쟁이 끼쟁이 센스쟁이", "넘 귀엽잖옹", "도대체 왜 이러시나요 아고 배아퍼 하하하하", "난 오일녀"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 되는 83개국 모두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임영웅을 비롯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탑6는 지난 달 11일 TV조선과의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고 각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원 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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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