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복직' 정태우 아내 "힘든 비행 너무 좋다..호텔 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08 09: 01

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 씨가 승무원 복직을 한 후 행복감을 드러냈다.
장인희 씨는 7일 자신의 SNS에  "힘든 비행이었지만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느무 쥬타(너무 좋다). 위험하다고 해서 안 나가고 호텔 콕 예정이지만 안전히 푹 쉬다 갈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호텔 방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장인희 씨의 모습이 살짝 보인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일을 쉴 수 밖에 없었던 승무원이 다시 복직을 한 후 느끼는 즐거움과 설렘이 느껴진다.

앞서 그는 "이제는 진짜 떠날 준비. 다림질도 하고 여권 아이디 챙기고 오프라인 보기 설정하고 고글도 찾았고 라텍스 장갑도 넉넉히 챙기고 발렛 예약도 했고 비상식량도 챙겼고 백신 맞은데 부어서 병원도 다녀오고 오늘 오전부터 진짜 달렸네"란 글을 올리며 복직을 앞두고 '열 일'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인희 씨는 정태우와 2009년 5월 결혼에 골인해 정하준, 정하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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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인희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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